AI가 7월부터 GOP 지킨다, 군사데이터 200만건 학습 : 씽크탱크

[보도자료]AI가 7월부터 GOP 지킨다, 군사데이터 200만건 학습

경기 연천의 한 전방사단에 설치된 새로운 AI 경계센터(가칭)는 국방혁신 4.0의 일환으로 추진된 ‘인공지능(AI) 활용 경계작전 혁신체계’ 시범사업의 핵심 요소입니다. 이 시스템은 유인 및 무인 시스템을 통합하여 GOP(일반전초) 경계작전을 혁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센터 구조와 기능:
AI 경계센터는 225㎡ 크기의 건물로, 내부에는 11미터 폭의 비디오 월을 채울 16개의 모니터와 다양한 서버 및 케이블이 설치됩니다. 이 곳에서 AI는 감시, 탐지, 추적 기능을 수행합니다.
영상 처리 및 분석:
영상서버는 DMZ(비무장지대) 내의 감시초소(GP)와 GOP의 카메라로부터 영상 정보를 수집하며, 영상분석서버는 이 정보를 분석해 AI를 통해 이상 징후를 식별하고 비디오 월에 표시합니다.
경계작전의 혁신:
AI 경계센터의 도입으로 경계작전은 획기적으로 변화될 전망입니다. AI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물체의 움직임을 보다 정확히 식별하고, 인력의 피로도를 감소시키며, 경계 작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시범사업과 미래 전망:
현재 1개 대대가 맡은 약 10여㎞의 경계작전 임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시범사업은 향후 확대되어 2030년대에 정식 운용될 예정입니다. AI의 활용은 경계 작전의 질적 향상뿐만 아니라 필요한 병력의 감소와 작전 병력의 피로도 감소 등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혁신은 향후 무인 체계에 의한 타격까지 고려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국방 분야에서 AI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